‘패션 브랜드 론칭’ 안젤리나 졸리 “재단사 채용합니다, 지원하세요”[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패션 브랜드를 론칭한 안젤리나 졸리(48)가 재단사 채용에 나섰다.

그는 2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숙련된 재단사들로 구성된 사내 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품질과 창의성을 이해하는 재단사를 찾고 있다”면서 “ 첫 번째 아틀리에는 뉴욕에 설립될 예정이며, 이번엔 뉴욕에 거주하는 재단사를 뽑는다. 글로벌 가족을 구축하면서 곧 다른 사람들이 생겨나기를 바란다”며 브랜드 확장 계획도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라운드에서 연락을 받지 못하더라도 앞으로 더 많은 라운드와 다른 기회가 있을 것임을 기억해달라”고 했다.

졸리는 팔로워들에게 “대담하게” 이력서를 제출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지난달 패션 브랜드 ‘아틀리에 졸리’ 론칭 소식을 알렸다.

졸리는 “아틀리에 졸리는 창의적인 사람들이 전 세계의 숙련되고 다양한 전문 재단사, 패턴 제작자 및 장인들과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이라면서 “수년 동안 함께 일해 온 많은 재단사 및 제작자들에 대한 감사와 깊은 존경심, 이미 구할 수 있는 고품질 빈티지 소재와 재고 원단을 활용하고 더 많은 자기 표현을 키우는 운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열망에서 비롯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틀리에 졸리는 패션 산업을 민주화하려는 노력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여 고객이 신진 디자이너와 장인 집단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했다.

졸리 외에도 할리우드 연예인은 자신만의 브랜드를 갖고 있다. 리한나의 펜티 뷰티, 셀레나 고메즈의 레어 뷰티, 킴 카다시안의 SKKN, 레이디 가가의 하우스 랩스 등이 대표적인 연예인 브랜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안젤리나 졸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