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영화 ‘인셉션’이 이번 주 내에 2010년 개봉작 1위를 차지할 기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셉션’은 26일 까지 543만879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흥행 1위를 차지한 ‘의형제’(546만 37명)를 불과 3만 명 차이까지 따라잡게 된 것이다. ‘의형제’는 2009년말 개봉한 ‘아바타’를 제외한다면 2010년 개봉작 중 관객 동원수 1위를 기록 중이었다.
‘인셉션’은 역대 개봉 외화 성적에서도 ‘2012’를 제치고 6위에 올랐다. (1위 ‘아바타’(1335만 명), 2위 ‘트랜스포머2’(743만7802명), 3위 ‘트랜스포머’(743만7443명), 4위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596만 명), 5위 ‘미션 임파서블3’(574만 명))
시나리오의 난해함에도 불구하고 ‘인셉션’은 주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의 열연과 화려한 시각효과 그리고, 흥미 진진한 소재를 무기로 국내 개봉 이후 화려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인셉션’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이 주연하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타인의 꿈 속을 들어갈 수 있는 ‘드림머신’을 이용해 다른 사람의 꿈을 바꾸는(인셉션) 이야기를 다뤘다.
[사진 = ‘인셉션’ 포스터]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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