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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프로배구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지적장애인 어린이 20여명을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삼성화재 배구단은 "6일 일산초등학교와 문촌초등학교의 지적장애인 어린이 20여명을 초청하여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2년부터 '장애인 먼저' 실천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삼성화재 배구단은 매년 장애인들을 위해 나눔의 실천을 해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운 장애어린이를 대상으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25명의 서포터즈도 참여를 하여 선행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표팀 선수들이 참여하지 못했지만 신인 선수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지태환(센터)은 다리가 불편한 은지양을 업고 그 넓은 놀이동산을 누릴 정도로 강철체력을 자랑했다.
삼성화재 구단 관계자는 "오늘 참여한 장애인어린이들과 선생님들을 올시즌 경기장에 초청하기로 약속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먼저' 실천 홍보대사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 삼성화재 구단]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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