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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조용준, 불꽃 같던 4년과 암흑 같던 5년

시간2010-10-09 09:17:11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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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8일 자유계약선수를 공시했다. 사실상 방출선수 명단이다. 그 중에는 눈에 띄는 이름이 2명있었다. 한 때 현대 마운드의 주축이었던 조용준과 신철인이 그들이다.

그 중에서도 단연 눈길이 가는 선수는 조용준이다. 신인왕부터 아시안게임 금메달, 한국시리즈 MVP를 품에 안았던 선수. 하지만 5년간의 긴 침묵은 그에 대한 구단의 1% 기대마저도 접게했다.

▲ 계약금을 일시불로 받아 외제차 구입했던 당돌한 신인

순천 효천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2002년 현대에 입단한 조용준의 계약금은 5억 4천만원이다. 하지만 그는 이보다 더 많은 계약금을 받을 수 있었다. 일시불로 지금받는 조건으로 이 금액에 계약을 한 것. 그리고 얼마 후 조용준은 외제차를 구입했다.

그만큼 조용준은 개성 강한, 그리고 당돌한 신인이었다. 이러한 성격이 그를 한 때 리그 최강 마무리로 우뚝 서게 했던 요인 중 하나였다. 하지만 '게으른 천재' 이미지 혹은 실상은 부상 이후 그를 옭아매기도 했다.

▲ 4년간 115세이브, 조라이더 전성시대

조용준의 데뷔 첫 해는 '강렬함' 그 자체였다. 중간계투로 시즌을 시작한 그는 데뷔 이후 30⅓이닝동안 자책점을 1점도 허용하지 않는 놀라운 투구를 선보였다.

덕분에 그는 시즌 중반부터 붙박이 마무리 투수로 변신했다. 그 중심에는 주무기인 슬라이더가 있었다. 그 해 얻은 별명 역시 슬라이더를 딴 '조라이더'였다.

데뷔 첫 시즌 그의 성적은 64경기 9승 5패 28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1.90. 김진우(KIA)라는 만만치 않은 경쟁자가 있었지만 신인왕은 그의 몫이었다. 그 해 시즌 종료 뒤 열린 부산 아시안게임 대표에도 뽑혀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2003시즌에는 2년차 징크스를 겪기도 했지만 이듬해에는 10승 3패 34세이브 평균자책점 2.28을 기록하며 다시 날았다. 특히 삼성과의 한국시리즈에서는 7경기에 나서 12⅓이닝동안 2실점(비자책) 호투로 MVP에 올랐다.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아있는 2004 한국시리즈 9차전 '빗 속 혈투'를 마무리 지은 것도 그였다.

2005시즌에도 그는 27세이브를 올리며 데뷔 후 4시즌 연속 25세이브 이상을 기록했다. 4시즌동안 그가 거둔 세이브수는 115개였다. 이는 프로야구 통산 세이브수 9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 암흑같던 5년, 그리고 방출

역시 운동선수들의 가장 큰 적은 부상이었다.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2005년 말 수술을 받은 그는 그 후 한동안 마운드에 설 수 없었다. 여기에 '재활을 열심히 하지 않는다'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자주 받았다.

점차 팬들에게 잊혀져 가던 그의 이름이 다시 거론된 것은 2009년이었다. 그리고 그 해 8월 16일 목동 두산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2005년 9월 16일 이후 1430일만이었다. 8월 18일 광주 KIA전에서는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복귀전도 치렀다.

조용준은 2005시즌 이후 첫 세이브를 올리기도 했지만 위력은 예전의 그가 아니었다. 2009시즌을 11경기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00이라는 평범한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조용준은 2010시즌을 앞두고 재기의 칼날을 갈았지만 스프링캠프에서 어깨 통증이 재발, 귀국했다. 결국 2010시즌동안 그를 1군 무대에서 볼 수 없었다. 2군에서는 8경기 승패없이 2홀드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너무나 강렬했던 데뷔 첫 4년. 하지만 그 뒤 5년은 그 강렬했던 빛에 비례해 더욱 어두웠다. 30대 중후반 선수들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현재 프로야구에서 1979년생의 이 선수는 자신의 젊은 시절 중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야구선수라는 자리에서 사실상 물러나게 됐다.

[사진=조용준]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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