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수염' 김명민의 '조선명탐정', 내년 1월 27일 개봉 확정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김명민 주연의 영화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이 2011년 1월 27일로 개봉을 확정했다.

김탁환 작가의 원작 ‘열녀문의 비밀’을 영화화한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은 조선시대 정조 17년,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명탐정 김진(김명민)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정조의 밀명을 받아 관료 연쇄 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명탐정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자객으로부터 습격을 받고 눈치 빠른 개장수 서필(오달수)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 서필과 함께 단 하나의 단서인 ‘각시투구꽃’을 찾아 적성으로 향하게 된 명탐정은 그 곳에서 사건의 중심 인물이자 조선 최고의 상단을 호령하는 한객주(한지민)를 만나게 된다. 사건을 수사하던 그들은 조선을 뒤흔들만한 거대한 스캔들과 마주하게 된다는 스토리이다.

극중 김명민은 허당과 천재 사이를 넘나들며 능청스러움과 재치를 무기로 조선을 뒤흔들 거대한 스캔들에 맞서 번뜩이는 추리를 펼칠 예정이다. 오달수, 한지민 등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2011년 1월 27일 개봉.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 티저 포스터, 사진 = 청년필름㈜, 위더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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