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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단명' 전문 배우로 제2의 전성기를 맡고 있는 배우 김갑수가 죽을 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KBS 2TV '연예가중계-게릴라데이트' 에 출연한 김갑수는 죽는 연기에 대한 노하우를 묻는 질문에 "눈을 감고 죽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눈 뜨고 죽으니 아주 미치겠더라"고 호탕하게 웃으며 극중 멋있어 보이려고 눈 뜨고 죽어 고생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갑수는 "한 드라마에서 멋있게 보이려고 눈을 뜨고 서서히 죽는 연기를 했는데 하필 비오는 날이어서 너무 고생했다"며 후배들에게 "꼭 눈 감고 죽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갑수는 이날 방송에서 스마트폰을 분신처럼 여기고 트위터를 즐겨하는 앞서가는 모습으로 관심을 모았다.
['게릴라데이트'에 출연한 김갑수. 사진 =KBS 방송 캡쳐]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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