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경기도 남양주 묵현리 천마산 일대에서 의문의 폭음이 들려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SBS '8뉴스' 14일 보도에 따르면 이 지역 일대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리가 간헐적으로 들린 것이다.
정체 모를 소리에 일부 주민들은 “총소리다”, “북한이 땅굴을 파는 소리다”며 공포에 떨고 있다.
결국 남양주시와 군경, 정보당국은 현장 조사에 착수 했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실사에 참여한 숭실대 소리공학과 배명진 교수는 “땅굴 소리는 아니다. 주파수 파장이 지하 폭발음이 아니기에 땅굴일 가능성은 없다”고 일부에서 주장된 북한 땅굴설에 대해 부인했다.
이에 대해 당국은 해빙기가 되면서 얼음이 깨지는 소리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또, 소리의 근원은 반경 10km 이내라는 정도를 확인한 정도다.
마이데일리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