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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신세경과 인기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이 8년 간의 열애 끝에 최근 결별한 가운데, 이들의 결별 이유를 놓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사람의 결별 사유는 여느 연예인들이 그랬듯, 바쁜 일정 때문이라고 양측 소속사는 입을 모아 밝혔다.
먼저 신세경 소속사 나무 액터스의 경우 20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신세경씨가 결별 사실이 알려진 후, 영화 ‘푸른소금’과 ‘비상:태양 가까이’ 촬영으로 종현씨를 만날 시간이 없었다”며 “종현씨 또한 샤이니 활동과 SM월드 투어 등으로 바쁜 일정을 지내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종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또한 이날 “두 사람 모두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만남이 소원해졌고, 결국 최근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한 매체의 파파라치 보도 이후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를 인정했다.
하지만 공식 연인으로 만남을 시작한 두 사람은 이후 이렇다 할 애정 행각을 보이지 않아 일각에서는 교체 여부의 진실에 대한 의문까지 나오곤 했다.
결국 연예계 최연소 커플로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은 이렇다 할 일 없이 당초 예견됐던 결별 수순을 밟게 됐고, 누구나 그렇듯 ‘좋은 친구’로 남게 됐다.
[사진 = 종현-신세경]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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