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가 말라가를 대파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말라가서 열린 말라가와의 2011-12시즌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경기서 전반전에만 4골을 몰아 넣어 일지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6승1무1패(승점 19점)를 기록해 세비야와 비긴 바르셀로나(승점 18점)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뛰어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말라가를 상대로 경기 시작 11분 만에 이구아인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호날두가 전반 23분 팀의 두번째골을 터뜨린데 이어 후반 28분과 38분 연속골과 함께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세비야와의 홈경기서 득점없이 비겼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경기서 상대 골키퍼 하비바라스의 선방에 잇달아 막힌데 이어 후반전에는 메시의 페널티킥까지 하비바라스의 선방에 걸려 결국 득점없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쳐야 했다.
[호날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