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넥센히어로즈 투수 노병오(28)가 10년간의 프로선수 생활을 접고, 구단 프런트로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한다.
넥센은 26일 "노병오가 26일 구단을 찾아 선수가 아닌 구단 프런트로 뜻을 펼쳐보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구단에서는 이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단 프런트로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하는 노병오 선수는 운영팀에 소속되어 2군 육성 매니저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2002년 프로에 입단한 노병오는 통산 52경기 4승 2패 2홀 방어율 6.00을 기록했다.
[넥센 노병오. 사진 = 넥센히어로즈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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