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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탤런트 김수현이 특별공연에서 발음이 꼬여 가사실수를 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2011 KBS 연기대상 3부에서 김수현은 '드림하이'에서 불렀던 '드리밍'으로 오프닝 공연을 꾸몄다.
그는 부드러운 음색으로 차분하게 노래를 이어갔고, 극중 파트너였던 미쓰에이 수지에게 꽃다발을 전하는 퍼포먼스까지 훌륭하게 소화했다.
하지만 노래가 끝나갈 무렵 "난 또 한 걸음을 내딛어요"라는 부분의 가사에서 발음이 꼬여 당황한 듯 웃어보이다 이내 침착하게 노래를 마무리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웃고 있지만, 긴장한 거 다 보인다" "실수하는 것도 귀엽네" "목소리 너무 좋다! 가사 실수했지만 진짜 잘불렀다" "오히려 실수한 모습이 더 멋있다" 등의 반응들로 깜찍한 그의 실수에 관대한 시선을 보냈다.
[가사실수한 김수현. 사진 = K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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