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 아이파크가 2012년 임진년을 부산 시민들과 함께 맞이했다.
부산 선수단은 1일 오전 5시 금정산에 모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고당봉 산행을 펼쳤다. 산을 찾은 부산 안익수 감독 및 선수단 일동은 산행 중간 중간에 만난 부산 시민들에게 일일이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라며 인사를 전했고 산을 찾은 인파들도 새해 인사로 답례했다. 특히 이날 산행 소식을 접한 팬들도 함께 선수단과 함게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부산 안익수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의 최정상을 찾았다"며 "이렇게 좋은 날 금정산의 기운을 받고 부산 시민들의 성원을 받은 만큼 2012시즌에도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을 것 같다. 2012년에는 부산 시민들도 좀 더 축구장에 자주 찾아와 주시면 고맙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산은 1일 오후 새해의 시작과 함게 2012 시즌권 판매를 시작한다. 부산 아이파크의 시즌권은 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된다.
[사진 = 부산 아이파크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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