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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이서진이 '욱'하는 본색을 드러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은 '절친특집'으로 진행돼 배우 이서진, 이선균, 축구선수 이동국, 이근호, 가수 장우혁이 멤버들과 함께 혹한기 캠프에 나섰다.
이날 이서진은 '1박 2일' 출연에 있어 가장 큰 걱정으로 "욱하는 게 있고, 독설을 잘한다. 나의 본 모습이 드러날까 걱정된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본모습이 드러나면 득이냐, 실이냐"는 이승기의 물음에 "드러나면 방송에 못 나가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멤버들과 절친들은 5명씩 팀을 나누고 5:5 입수 레이스를 위해 추운 날씨에 미션을 펼쳤다. 중간 미션을 완수하고 차에 올라탄 이서진이 다음 미션을 궁금해자 이승기는 "방금 뭘 먹였으니까 이젠 체하라고 뛰게 할 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이서진은 "(제작진이) 그 정도로 악랄하냐, 시키는 사람 입장에선 재밌겠다"며 "아까 나영석 PD 멱살 잡을 뻔 했다"고 거침없이 말해 욱하는 본모습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욱하는 모습 드러낸 이서진. 사진 = K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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