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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해피선데이'가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고수했다.
2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시청률은 전국기준 20.8%를 기록했다. 지난주 20.0%에 비해 0.8%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남자의 자격'은 2012년 새해 첫 미션으로 몸짱 되기 프로젝트 '남자, 그리고 식스팩' 편으로 꾸며졌다. '1박2일'은 '절친특집'으로 배우 이서진, 이선균, 축구선수 이동국, 이근호, 가수 장우혁이 멤버들과 함께 혹한기 캠프에 나선 모습이 방송됐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는 13.9%로 2위를 기록했다.
또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 1부-룰루랄라'는 2.9%, '우리들의 일밤 2부-나는 가수다'는 11.5%를 기록하며 지난주에 이어 시청률 꼴지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1일 방송된 '1박 2일'. 사진 = KBS '1박 2일'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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