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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신인 서현진이 MBC 새 주말극 '신들의 만찬'(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에서 악녀 인주 역에 캐스팅 됐다.
서현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2일 오전 "서현진은 오는 2월 방송되는 '신들의 만찬'에서 노력파 한식 요리사 인주 역을 맡아 악녀의 모습으로 변신한다"고 전했다.
'신들의 만찬'은 '신들의 만찬'은 한식을 소재로 한 음식 드라마로 궁중요리 후계자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두 여자의 이야기다. 서현진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또 다른 천재 요리사 고준영은 성유리가 연기한다.
서현진은 지난달 30일 2011 MBC 드라마 대상에서 여자신인상을 수상하며 이색 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언젠가 이런 무대에 서면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 올 한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많은 것 같았는데, 주변을 둘러보고 사랑을 나눠 이런 안타까운 일들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며 최근 불거진 청소년들의 자살 사건과 학교 폭력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서현진은 드라마 '짝패'와 '절정' 등에 출연하며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서현진.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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