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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자신의 외모에 콤플렉스를 갖고 있던 30대 여성이 다시 태어났다.
지난 12월 30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에서는 작은 가슴으로 속칭 '절벽녀'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정혜선(34)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씨는 "유전적으로 작은 가슴을 갖고 있어 어린 아들과 남편에게 늘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가장 큰 스트레스는 반복되는 남편의 '가슴 어디 갔냐'라는 장난"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결국 정씨는 전신성형수술을 선택, 미인으로 거듭났다. 또 그는 MC 황신혜, 스타일러 이경민·김성일의 스타일링을 받으며 절벽녀에서 S라인 미인으로 180도 변신에 성공했다.
정씨는 가슴성형수술과 함께 몸매라인을 잡아주는 지방흡입술, 여성스러운 얼굴라인을 위한 다양한 안면성형, 지방흡입술 등도 받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정씨의 수술 비용은 3,580만원으로 역대 '렛미인' 중 최고액을 기록했다.
이날 절벽녀에서 볼륨감 있는 S라인녀로 변신한 정씨의 모습에 MC 황신혜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방청객들도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신성형으로 변신에 성공한 정혜선씨. 사진 = 스토리온 방송화면]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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