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NBA 역사상 최악의 악동으로 불렸던 데니스 로드맨(50)이 다시 한 번 악동다운 면모를 보였다.
미국 뉴욕 포스트는 1일(한국시각) 로드맨이 뉴욕 나이트클럽 해드쿼터스의 이벤트를 위해 상의탈의 여자 농구팀을 창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감독과 구단주를 겸할 예정인 로드맨은 “많은 남자들이 코트 위에서 뛰어다니는 여자들에게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며 “우리 팀에 들어오기 위해 특별한 경험 같은 것은 필요 없다. 그냥 공을 구멍에 넣기만 하면 된다”고 홍보에 앞장섰다.
이어 로드맨은 팀원들의 복장에 대해 “핫팬츠와 짧은 상의를 입을 것이며 코트 위에서는 상의를 입지 않고 경기에 임하게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로드맨은 뉴욕 해드쿼터스 나이트클럽의 30년 단골로서 현재 이곳의 스카우트직을 겸하고 있다.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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