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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팝가수 케이티 페리(27)와 개그맨 러셀 브랜드(36) 커플이 결국 결혼 14개월 만에 이혼했다.
미국 뉴욕 포스트 30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브랜드는 이날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이혼 사실을 발표했다.
기자회견에서 브랜드는 “슬프게도 케이티와 나는 이제 혼인 관계를 정리하려 한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케이티를 매우 아끼며 우리는 좋은 친구로 남을 것으로 믿는다”고 이혼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브랜드가 LA법원에 이혼서류를 제출하면서 “협의가 불가능한 차이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케이티 페리와 러셀 브랜드는 지난 2010년 10월 인도에서 화려한 결혼식을 올렸지만 14개월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사진 = 케이티 페리-러셀 브랜드]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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