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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걸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 니콜, 강지영, 구하라가 라디오 방송 중 깜짝 민낯을 공개해 화제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FM '홍진경의 두시!'에 출연한 카라 멤버들은 프로그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스튜디오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강지영, 한승연, 구하라, 니콜의 순으로 나열돼 있는데, 평소 무대에서 짙은 화장과는 달리 얼굴이 나오지 않는 라디오 스튜디오에 들어선 멤버들의 수수한 얼굴이 눈길을 끈다.
특히 구하라는 얼굴의 반 이상을 가리는 커다란 뿔테 안경을 쓰고 입을 모으는 독특한 표정을 짓는 등 독특한 매력을 보여준다.
한편 이날 카라는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하지만 노출의상이 있는 날은 먹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카라 멤버들은 “짧은 톱을 입어야 하는 '미스터' 무대가 있을 때에는 아침부터 음식은 물론 물도 마시지 않는다”고 무대의 날씬한 몸매가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님을 털어 놓았다.
"무대가 끝나면 먹고 싶은 것을 다 먹는다"고 말한 카라 멤버들은 "일단 무대에서 내려오자마자 물을 벌컥벌컥 마시고 대기실 들어오자마자 초밥이며 케이크를 다 먹는다. 먹고 싶은 음식 줄 세워놓고 다 먹어버린다"며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DJ홍진경이 "사람들 시선 신경 쓰지 않냐"는 질문을 던지자 "일단 맛있으니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홍진경의 두시! 트위터]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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