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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배우 지진희가 한파 속 촬영 중 강추위를 버티는 노하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3일 오후 서울 목동SBS에서 진행된 SBS 드라마스페셜 '부탁해요 캡틴' (극본 정나명, 연출 주동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지진희는 "인천 활주로 등에서 너무 추웠다. 내가 처음으로 내복을 2벌이나 겹쳐 입어 봤다"며 "발은 밑창까지 깔린 털부츠로 감쌌다"고 밝혔다.
이어 "내복 사이사이에 핫팩들을 쫙 넣었는데, 이것에는 포인트가 있다"며 "무릎, 엉덩이, 배, 옆구리, 등 정도에 붙여주면 충분히 버틸 수 있더라. 주의할 점은 (옷을) 벗었을 때 보면 빨갛게 익어있게 된다"고 추위에 버티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한편 '부탁해요 캡틴'은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부조종사 한다진(구혜선 분)이 파일럿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구혜선, 지진희 ,유선, 이천희, 클라라, 임성언, 하주희, 최유화 등이 출연한다. '뿌리깊은 나무' 후속작으로 4일 첫방송 된다.
['부탁해요 캡틴' 주연 지진희.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문태경 기자 mt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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