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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안재욱의 분노가 폭발하자 '빛과 그림자'의 시청률도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일 방송된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 이상엽)는 시청률 15.0%를 기록 전날보다 2.1%P 상승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날 방송에선 안재욱이 이철민으로부터 이종원의 배신을 전해 듣고, 분노에 휩싸이며 감정을 폭발해 긴장감을 이끌었다.
신정구(성지루 분)로부터 빛나라 쇼단 운영권을 넘겨 받은 강기태(안재욱 분)는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며 쇼단 재건에 나서지만, 경자(박원숙 분)가 생각하지 못했던 사기를 당하며 급격히 집안의 가세가 기울자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러더 중 그간 조명국(이종원 분)과 장철환(전광렬 분) 의원의 관계에 의심을 품고 수소문 하던 그의 수하인 만수(이철민 분)를 찾았단 소식을 듣고 걸음을 재촉했다.
기태와 대면한 만수는 "쇼단 공연을 못하게 막고 집안을 망하게 한 것은 조명국과 장철환이 짜고 한 짓"이라며 모든 사실을 털어놓자 기태는 충격에 휩싸이며 분노를 폭발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안재욱 분노에 울분 폭발", "기태 반전 기대", "드디어 복수 시작되나" 등 점점 고조되는 갈등에 기대감을 높였다.
[안재욱. 사진 = MBC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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