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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김청이 SBS '짝' 출연을 희망했다.
김청은 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올해는 꼭 결혼하고 싶다"고 희망사항을 전했다.
그는 "요즘 인연을 맺어주는 프로그램이 많던데 왜 나는 안해주냐"며 "우리같은 사람들이 더 급한데 시간도 많은 사람들을 굳이 데려다놓고 해주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MC 이승기와 붐은 "김청을 여자 2호로 해서 '짝 여왕벌 특집'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김청은 적극적인 자세로 원하는 남성상을 알렸다.
그는 "연하남은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하다 이내 "가릴 입장이 아니다. 아래로는 7살, 위로는 무제한이다"고 나이 폭을 넓혔다.
김청은 "99세 할아버지도 괜찮냐"는 붐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며 새로운 사랑에 대한 절실함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저 혼자예요. 오랜시간 남자친구 없었어요. 애교도 부릴 수 있고, 아무 것도 원하지 않으니 진정하게 사랑을 줄 수 있는 분 기다립니다. 저 괜찮은 여자예요"라고 공개구혼을 했다.
[김청. 사진 = S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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