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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소는 누가 키우나"라는 유행어로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박영진이 유행어를 살려 온라인 한우 유통 사업을 시작했다.
박영진의 한우 전문 쇼핑몰 '우하하하'(www.Uhahaha.co.kr)는 4일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며 경북 250여곳의 한우농가에서 자란 한우를 공급할 예정이다. 생산 이력 추적 시스템을 이용해 소를 누가 키웠는지, 소가 어떤 사료를 먹고 자랐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영진은 "그동안 일반 소를 한우로 속이거나 등급을 속여 판매하는 사례가 너무 많았다"며 "가장 믿고 먹어야 할 우리 한우를 안심하지 못하고 구입해야 하는 점이 안타까워 창업했다"고 말했다.
박영진은 KBS 2TV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코너 '두분토론'에서 "소는 누가 키우나, 소는"이라는 유행어로 인기를 끌었다.
[박영진(왼쪽). 사진제공 = 주식회사 우하하하]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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