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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남성듀오 UN 출신 배우 김정훈의 일본 MC 데뷔에 현지 언론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정훈은 오는 9일 일본 요코하마 퍼시픽 홀에서 열리는 국내 가요 순위 프로그램 ‘가온TV’ MC로 첫 발을 내딛는다. 이를 두고 요미우리를 비롯해 마이니치, 아사히, 산케이, 닛칸스포츠 등 현지 언론들이 잇따라 인터뷰 및 취재를 요청하고 있는 것.
김정훈은 드라마 ‘궁’과 ‘마녀유희’ 등으로 많은 현지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이날 첫 녹화에도 1000여 명의 팬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김정훈은 “우리 대중가요를 더욱더 일본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것 같아 어깨가 무겁다”며 “열심히 해서 한류를 더 알리는 매개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이 진행하는 후지 테레비의 ‘가온TV’는 한국의 가온차트를 바탕으로 가요순위와 뮤직비디오를 방송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정훈은 모든 진행을 일본어로 할 예정이다.
김정훈은 현재 연기 트레이닝을 하며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가요 프로그램 MC로 일본에서 첫 발을 내딛는 배우 김정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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