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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브라질 최고의 점술가인 에스메라우더가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월드투어를 예상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에스메라우더는 지난달 브라질에서 최초로 같은 소속사인 포미닛, 지나와 최초로 합동 공연을 펼친 비스트의 신년 운세를 봤다.
이날 이 점술가가 카드로 점치는 과정에서 신기하게도 비스트 멤버 6명 모두에게 '여행을 의미하는 카드'가 나와 올 한 해 비스트의 해외 활약상을 암시했다. 이 가운데 멤버 이기광에 대해 "예술가의 운명으로 더 많은 곳을 여행하고 더 유명해 질 것"이라고 예언했다.
멤버 동운에 대해서는 "에너지에서 성공의 기운이 느껴진다. 어디에선가 초대를 받는 점괘인데 이는 노래 외 다른 분야에서도 성공을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점술가의 예언이 맞았는지, 비스트는 오는 2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뷰티풀 쇼(Beautiful Show)'란 타이틀로 월드투어의 첫 서막을 연다. 이후 독일을 비롯해 영국, 스페인,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일본 등 총 14개국 21개 도시를 순회한다.
단독 월드투어에 앞서 비스트는 포미닛 지나와 함께 일본 영국 브라질에서 '유나이티드 큐브'로 합동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열었다.
에스메라우더가 본 비스트의 신년 운세와 함께 브라질을 강타한 세 팀의 활약상은 케이블채널 Mnet '붐 더 케이팝'을 통해 공개된다. 방송은 5일 오후 7시 30분.
[비스트(아래)의 월드투어를 예상한 브라질 최고의 점술가 에스메라우더. 사진 = CJ E&M 제공, 마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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