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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4인조 남성보컬 그룹 스윗소로우가 군복을 입고 라디오 진행에 나섰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서는 DJ 스윗소로우와 게스트, PD까지 군복을 입은채 오직 군대 얘기로 방송을 채웠다.
이들은 군대 이야기를 하는 '군대 얘기지 말입니다' 코너를 매주 목요일 선보이고 있다. 이 코너는 남자 청취자들의 실제 군대 경험 사연을 꽁트식으로 구성한 '군대사연'과 오직 여성 청취자들만 참여하게 해 군대 관련 기본 상식을 퀴즈로 내는 '군대퀴즈'로 구성돼 있다.
스윗소로우 멤버 인호진 (육군 헌병), 성진환 (공군), 김영우 (카투사), 송우진 (공익근무요원) DJ 네 명은 각기 다른 군대 경험이 있는 만큼, 이 코너를 통해 다양한 군 시절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그들은 낮시간대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남자 청취자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이날은 가수 노라조의 멤버 조빈(육군 수색대)이 게스트로 초대돼 코너의 즐거움을 더했다.
스윗소로우가 진행하는 '정오의 희망곡-군대 얘기지 말입니다' 코너는 매주 목요일 오후 1시에서 2시까지 방송된다.
[스윗소로우 인호진, 성진환, 송우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MBC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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