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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해피투게더'의 시청률 상승세가 주춤하는 기색을 보였다.
6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는 전국기준 1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동안 '해피투게더'는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목요일 예능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지난해 12월 8일 방송분의 경우 13.9%, 15일은 15.3%, 22일은 15.8%였다.
'2011 MBC 방송연예대상'과 '2011 SBS 가요대전'이 방송된 29일 연말 시상식 탓에 10.6%에 그쳤을 뿐이다.
하지만 연말 시상식이 모두 끝난 후 첫방송인 5일 방송 시청률이 11.8%를 기록하며 기존 15%대의 시청률에서 약 4%P가량 크게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9.4%,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4.5%를 기록했다.
['해피투게더'에서 날개 댄스를 선보이고 있는 고아라. 사진 =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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