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는 프로·아마의 공식기록원 양성과 사회인 야구 기록원의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2012년도 베이스볼 아카데미 전문 기록원 양성과정을 개강한다.
28일 서울대학교에서 개강하는 이번 제2기 베이스볼 아카데미 전문기록원 과정에서는 소양교육과 함께 야구 기록규칙을 중심으로 기록업무에 필요한 제반 경기규칙 및 야구 기록법을 심도 있게 다룰 계획이며, 4주에 걸쳐 토요일과 일요일에 각각 5시간씩 총 40시간의 과정으로 KBO 공식기록원과 외부강사진의 강의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3만원이며 수강대상자에게는 '야구 규칙집' 및 '기록 가이드북', '제본 야구기록지'와 '풀어쓴 야구기록규칙'이 교재로 제공되고 수료자 전원에게는 야구 기록과정 성취도에 따른 수료증 및 등급 인증서(성적 취득자에 한함)가 주어진다.
또한, 전문기록원 과정 종료 후 실시되는 이론시험 및 실기 테스트를 통해 성적 우수자 소수 인원을 공식기록원 지망 대상자(희망자에 한 함)로 추천, 선별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KBO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서를 작성해 인터넷으로 접수하거나 야구회관(도곡동 소재)에 위치한 KBO 기록위원회에 방문 접수(14,15일 불가)도 가능하다.
수강 모집 정원은 총 50명으로 제한되며, 신청서 접수 마감일 이후 서류전형을 거쳐 1월 20일(금) 수강대상자를 일괄 발표한다.
한편, 제1기 수료자의 재수강은 불가능하며 KBO가 매년 일반 야구팬을 대상으로 열고 있는 정기 야구기록강습회는 예년과 동일하게 2012년 3월 1~3일 건국대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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