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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딸이 자신을 닮지 않아 흡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는 5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영화 '파파'의 주인공 고아라와 G4 멤버 김원효가 경상도 사투리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 한 전라도 아주머니와 만난 사연을 공개했다.
박명수는 "고기집에서 밥을 먹고 나오는데 전라도 아주머니인 것 같았다"고 말하며 운을 뗐다.
이어 "저랑 민서가 가는데 '네가 민서냐잉? 아따 아빠 안 닮았구나. 아빠 닮았으면 얼굴 버려 버리는디'라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같이 웃었냐'는 MC 유재석의 질문에 그는 "환히 웃었다"며 그러면서 아주머니 옆구리를 쿡쿡 찔렀다고 당시 상황을 재연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딸이 자신을 닮지 않아 즐거워 한 박명수.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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