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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조진웅(36)이 이상형을 밝혔다.
조진웅은 지난 5일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지난해 12월 22일 종영한 '뿌리깊은 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신경수) 출연동기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조진웅은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한석규 분)의 내금위장 무휼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아직 미혼인 조진웅은 "영화 '친절한 금자씨'의 금자(이영애 분)같은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히고 "'뿌리깊은 나무' 이후 여성 팬이 늘었지만 실제로 다가오시는 분은 없었다"고 서운함을 표현했다.
또 조진웅은 이름의 뜻을 묻는 질문에 "그 이름은 아버지의 성함에서 따온 것이며 어렸을 때부터 나는 유독 아버지를 따랐고 좋아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신청곡 중 한 곡은 아버지가 고른 곡"이라며 "나의 아버지는 영화와 음악을 사랑하시는 분이고 그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조진웅은 배우로서의 인생 뿐 아니라 남자, 그리고 아들로서의 조진웅에 대해서 솔직하게 털어 놓으며 청취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기도 했다.
[조진웅.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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