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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같은 그룹 멤버 태연에게 굴욕을 당했다.
서현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 녹화에서 담당소년 김회훈군의 태연 사랑에 당황했다.
이날 합숙소를 찾은 소녀시대는 자신들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쓴 소년들에게 카드를 직접 읽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때 김회훈군은 유독 카드 읽기를 꺼려해 눈길을 끌었다.
서현의 제자 김회훈군은 서현보다 태연에게 호감을 표시했다. '서현쌤'(서현 선생님)으로 무난하게 시작한 서현의 크리스마스 카드내용과는 달리 태연에게는 '타고난 여신'이라고 칭하는 등 정성 가득한 글씨로 카드를 빼곡히 채워 확연한 비교를 보였다.
특히 카드를 읽는 내내 수줍어하던 김회훈군은 "ps. 여신님 완전 팬입니다"라고 당당하게 외쳐 서현을 더욱 더 머쓱하게 만들었다. 방송은 8일 오후 7시 30분.
[태연, 김회훈군, 서현(왼쪽부터). 사진 = JTBC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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