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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리쌍의 개리와 가수 이효리의 SNS 대화가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개리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무실에 노란 빛깔이 아름다운 유자차와 편지가 왔는데 '이깟 소주가 써봐야 내 인생보다 쓰겠냐'라는 제목으로 가사를 써보면 어떠겠냐고 하시네요. 신세한탄 시원하게 한번 할까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런데 난 소주가 너무 쓴데"라는 글을 덧붙였다.
개리의 글에 이효리는 "흔들어봐 부드러워진다"라고 멘션을 보냈다. 이 멘트는 이효리가 모델로 선 소주 광고에서 이효리의 대사이기 때문에 센스가 돋보인다.
두 사람의 대화를 본 네티즌들은 "이효리가 진정한 프로" "사이가 좋아보인다" "이효리씨가 개리씨 소주 좀 흔들어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효리(왼쪽), 개리. 사진 = 마이데일리 DB, S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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