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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이장우과 생일을 맞이한 가상 아내 함은정을 위해 몰래카메라 이벤트를 준비, 함은정을 기쁘게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이장우가 생일을 맞게 된 은정에 특별 이벤트와 직접 준비한 생일 선물을 전달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이장우는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KBS 2TV '영광의 재인' 촬영장에서 천정명과 김윤성에게 혼내는 분위기를 만들어 몰래카메라 이벤트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장우가 천정명과 김윤성에 은정의 생일이벤트를 부탁한 것이 잘못돼, 천정명과 김윤성이 화를 내는 것처럼 만들자고 한 것.
이를 승낙한 천정명과 김윤성, 이장우는 계획에 돌입했다. 그런데 은정이 생각보다 빨리 도착해 이들 세 사람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그런 상황에도 장우는 험악한 분위기를 만들어 몰래카메라 이벤트를 이어갔다.
하지만 세사람은 몰래카메라가 어색한지 멀뚱멀뚱 서있기만 하거나, 화내는 분위기를 만들지 못하는 등 어색한 몰래카메라를 만들었다.
그럼에도 불구, 은정의 인사를 대충 받거나, 괜히 이장우를 불러내는 장면을 연출해 험악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은정 역시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
결국 천정명은 "사전에 얘기했어야지. 이게 뭐하는 거야 이XX야"라며 이상한 분위기를 제대로 만들었다.
이를 본 함은정은 "누가 생일이벤트 해달라고 했냐. 오빠한테만 이벤트 받고 가려고 했지. 당연히 힘들고 예민한데 누가 이런 이벤트를 해주냐"며 이장우를 타박했다.
이장우와 함은정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이어갔고, 천정명과 김윤성은 생일케이크를 들고 가는 타이밍을 잡고 있었다. 이후 천정명과 김윤성은 스태프들 사이에서 케이크를 전달했고, 함은정은 "몰래카메라 완전 티났다. 어색했다"고 말하면서도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장우는 생일선물로 가벼운 뽀뽀와 함께 미리 준비한 헤드셋을 선물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함은정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헤드셋은 너무 예쁜 것 같다"면서도 생일 이벤트를 해준 것에 "기분이 이상하다. 너무 오묘하다"며 묘한 기분을 드러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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