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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 주연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4: 고스트 프로토콜(이하 미션4)'가 개봉 24일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미션4'는 7일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하루동안 전국 563개 극장에서 21만 709명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604만 5770명으로 집계됐다. 개봉 24일만의 성과.
'미션4'는 이미 570만 관객을 동원한 전작 '미션 임파서블3'의 기록을 넘어 시리즈 사상 최고의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뚜렷한 경쟁작이 없는 현재 극장가에서 '미션4'의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평일에도 10만여 관객을 동원하는 현 추세라면, 700만 관객동원까지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트랜스포머3'와 '최종병기활','써니'에 이어 2011년 개봉작의 새로운 흥행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미션4'의 이같은 흥행은 그러나 한국영화들을 울상짓게 했다. 강제규 감독의 7년만에 신작 '마이웨이'가 최대 피해자이며, 양동근 조승우 주연의 '퍼펙트게임' 역시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만족하게 됐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12만 4857명을 동원한 이민정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원더풀라디오'였으며 3위는 9만 9665명을 동원한 '셜록홈즈: 그림자 게임'이었다.
[사진 = '미션임파서블4']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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