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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개그맨 양원경이 이혼 후 첫 지상파에 출연해 근황을 밝혔다.
양원경은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해 "개인사(이혼)가 있었다. 그동안 돌잔치부터 팔순까지 행사를 많이 하며 지냈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그러나 "결혼식은 뜸해졌다"고 덧붙였다.
이날 양원경은 "유세윤, 장동민, 김대희, 안영미, 김원효 등의 매니지먼트를 관리한 적이 있었다"고 화려한 과거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들 개그맨 모두가 현재는 톱스타급 개그맨으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양원경은 "이상하게 나와 계약만 끝나면 다 뜨더라"고 말해 개그계의 '마이너스의 손'임을 스스로 입증했다.
양원경은 지난해 3월 결혼 13년만에 탤런트 박현정과 협의 이혼했다.
[사진 = '세바퀴' 방송 화면]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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