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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양주(경기) 남안우 기자] 걸그룹 달샤벳이 심한 악플에 마음 아팠다고 고백했다.
달샤벳은 지난 6일 오후 4시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아트뱅크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던 중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털어놨다.달샤벳은 “데뷔하자마자 저희들이 소녀시대라고 말한 적도 없는데 ‘제2의 소녀시대 아류’란 악플에 시달려서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다”며 “당시에는 너무 마음이 아팠지만 한편으로는 악플도 관심이란 생각에 (네티즌들에게) 감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이 지금은 달샤벳스럽다란 댓글을 달아 주시는데 굉장히 기분 좋다”면서 “누구를 닮았다는 것이 아닌 달샤벳 본연의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달샤벳은 오는 26일 네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컴백을 알린다. 타이틀곡은 ‘히트 유’로 귀엽고 블링블링했던 종전과는 다른 파워풀하고 팜므파탈적 섹시함이 묻어나는 곡이다.이와 관련 달샤벳은 “시크하고 파워풀한 보컬을 느낄 수 있으실 것”이라면서 “이번 앨범을 통해 달샤벳이 다른 것도 잘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여러 가지 음악을 하는 달샤벳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앞서 달샤벳은 지난해 12월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갤럽이 만 13세부터 59세까지 총 34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올해 최고의 여자 신인가수' 부문에서 1위로 뽑혔다.
[오는 26일 네 번째 미니앨범을 들고 컴백하는 걸그룹 달샤벳.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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