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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가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에 깜짝 등장했다.
8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는 2라운드까지 통과한 합격자들의 캐스팅 오디션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합격자들이 충격적인 미션에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원더걸스는 바로 이 미션을 전달하기 위해 합격자들 앞에 섰다. 이들은 "10년전 우리 역시도 여러분과 같이 가수를 준비하던 평범한 학생이었다"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합격자들 역시도 몇 년 후 자신들의 모습이 될지도 모르는 원더걸스의 등장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달 원더걸스는 "SM 보아, JYP 박진영, YG 양현석 등 세 소속사를 대표하는 심사위원들에 캐스팅 돼야 하며 그러지 못하면 탈락이 된다"면서 "또 이번 미션은 팀을 꾸려 함께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합격자들은 낯선 미션에 우왕좌왕하다 총 16팀을 꾸렸다. 이번 팀 미션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서바이벌이다", "잘 하는 사람끼리 뭉치면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오산이다", "영리한 도전자만이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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