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목격자 "남성 둘이 온천 욕조 물에 뜬 채로 움직이지 않았다"
6일 오후 1시 20분쯤, 도야마 현 아사히마치(朝日町)의 온천 시설 '다카라온천'에서 119로 "온천 욕조에 남성 둘이 물에 떠 움직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있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
남성 둘은 심폐 정지 상태로 긴급 후송됐지만 사망이 확인됐다고 한다. 모두 외상의 흔적은 없었다.
이 온천은 나트륨·칼슘 염화물 성분으로 황화수소 등의 독성이 강한 가스는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은 7일 사법 해부를 실시해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한다.
발표에 의하면, 사망한 남성은 이 지역에 살고 있던 데라자와 쇼이치(70) 씨와 우에다 다카시(73) 씨다. 사고 당시 두 사람은 옥내 온천 욕조에 있었다.
이날 같이 있던 다른 손님이 목욕하던 중 물이 튀는 소리를 듣고 욕조 쪽을 쳐다봤고, 두 사람이 엎드린 자세로 욕조(세로 3m, 가로 5m, 깊이 약 60cm) 물에 떠서 움직이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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