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전현무, 심리검사서 성적욕구 진단 "난 말종이네"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전현무 아나운서가 심리검사를 받고 패닉 상태에 빠졌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8일 오후 방송된 '남자의 자격'에서 '남자, 중년의 사춘기'라는 주제로 멤버들과 함께 심리 상태를 검사하는 진단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자신의 마음 속에 집을 그리는 심리 테스트에서 덩그라니 집을 그리고는 연기가 나오는 굴뚝을 지붕에 추가했다.

자신의 그림에 대해 전현무는 "많은 방송 분량을 바라는 것"이라고 해석했지만 심리 분석 전문가는 "전현무씨의 심리상태는 수위조절을 해야하는 부분이 있다"라며 "연기 방향에 따라 해석의 차이가 있기도 하는데 연기가 나는 것들은 일단 성적인 욕구를 뜻한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예상 밖의 해석에 전현무는 "그럼 난 거의 말종인 거 아니냐"며 패닉 상태에 빠졌다. 그러자 김국진은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다 성적인 욕구가 있다"며 긴급 수습에 나서 또 한번 웃음을 줬다.

[심리검사에서 성적욕구가 높은 것으로 진단된 전현무 아나운서. 사진 = 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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