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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중화권 톱스타 주걸륜이 가라오케 사장님이 됐다. 그런데 그 비용이 55억원에 달하는 초호화판이다.
중국 류쿠 등의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주걸륜은 중국 시안에 3천만 위안(한화 약 55억원)을 들여 KTV 사업을 시작했다. KTV는 룸을 비치한 노래방으로 한국의 가라오케와 유사하다.
주걸륜이 만든 KTV는 각각의 방을 주걸륜의 히트곡으로 이름을 달았으며, ‘주걸륜 룸’이라는 방에는 그가 11년간 발표한 앨범과 개인 소장품이 비치돼 있다.
그가 만든 KTV는 직접 디자인에 참여 했으며, 좌석은 물론 스크린의 배치까지 하나하나씩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걸륜 측은 "이번 KTV 개업을 계기로 본격적인 자신만의 사업을 펼치려고 한다"며 "시안을 거점으로 KTV사업의 프렌차이즈화를 추구하고, 5년 이내에 중국 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사진 = 주걸륜]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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