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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난해한 패션으로 인기몰이 중인 '패션넘버5' 3인방이 리얼리티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패션넘버5' 장도연, 허안나, 박나래 3인방은 최근 진행된 스타일채널 온스타일의 '프런코 4s' 녹화에 참여해 패션 디자이너에 도전했다.
'패션넘버5' 세 멤버들은 디자인부터 제작, 런웨이 심사까지 오리지널 버전과 똑같은 과정을 밟게 된다.
이들은 '주어진 원단으로 레트로풍 의상을 제작하라'는 미션을 받고, 저마다의 개성을 담은 기상천외한 의상 디자인에 직접 나설 예정이다.
허안나는 '온스타일 디자인 스쿨'을 졸업한 해외파로, 박나래는 순수 국내파, 장도연은 독학으로 디자인을 배운 '독학파'로 콘셉트를 잡고 독특한 자신들만의 패션세계를 펼쳐내며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낼 전망이다.
난해한 하이패션의 세계를 재치있게 펼쳐내는 '패션넘버5' 특유의 우스꽝스럽고 과장된 모습들이 시청자들에 신선한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계획으로, 어떤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시청자들에게 '프런코4'를 본격적으로 선보이기 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방송에 앞서 스페셜을 기획했다"며 "실제 프런코와 동일하게 진행되지만, '패션넘버5'의 재기발랄한 코믹 캐릭터들의 맹활약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보는 이들의 눈물이 쏙 빠질 정도로 좀처럼 눈을 뗄 수 없는, 짧지만 강력한 웃음을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런코 4s'는 오는 28일 첫방송되는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4'(프런코4)에 앞서 1편당 약 5분 분량으로 총 3편이 공개된다. 9일 부터 매주 월요일 한편씩 선보이며 3인방 중 최종 우승자가 공개되는 스폐셜 풀 버전은 28일 방송된다.
['프런코 4s'에 출연하는 패션넘버5 멤버 장도연, 허안나, 박나래. 사진 = CJ E&M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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