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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한지민과 장항선이 다정해진 부녀로 거듭났다.
최근 진행된 JTBC 월화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 태, 제작 MI, MWM)' (이하 빠담빠담) 녹화에서 서먹하기만 했던 한지민, 장항선 부녀의 살가운 데이트가 펼쳐졌다.
지난 10회에서 지나(한지민 분)는 강칠(정우성 분)이 자신의 삼촌 민호를 죽인 살인자라는 것을 알게 됐고, 강칠의 복수 대상이 자신의 아버지라고 오해해 강칠과 헤어질 것을 결심했다.
지나는 그동안 소원하게 지냈던 아버지 민식(장항선 분)에게 다가가 엄마(김성령 분)를 죽게 했다는 원망과 미움만으로 대한 미안함을 느끼고, 아버지 민식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를 통해 지나는 민식과 등산을 하고 술잔을 기울이며 처음으로 민식의 편에 서서 그를 이해해 가는 과정을 그려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무섭고 강한 면모를 보이던 형사 민식이 사랑하는 딸 지나와 겨울 등산데이트 등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며 따뜻한 면을 드러낼 예정이다.
부녀 간의 뜻 깊은 시간을 담은 '빠담빠담'은 오늘 밤(9일) 8시 45분 방송된다.
[장항선(왼쪽), 한지민. 사진 = 바깥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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