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화가 연봉 재계약을 마무리하고 홀가분하게 2012시즌을 준비한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9일 "2012년도 선수단 재계약 대상자 48명과 100% 계약하며 재계약을 진행 중인 8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2010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불펜에서 주축 역할을 한 좌완 박정진과는 73.3% 인상된 1억 3천만원에 재계약을 했다. 또 데뷔 이후 처음으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유격수 이대수와는 55.6% 인상된 1억 4천만원에 계약했다.
박정진은 계약 후 "개인적인 목표도 중요하지만 2012년은 프런트와 선수단 모두가 공유하고 있는 우승이라는 큰 목표가 있다. 그 목표를 향해 빨리 준비하자는 구단과의 공감대가 형성돼 3번째 만남에서 계약서에 사인하게 됐다"며 "우승이라는 하나된 목표에 일조할 수 있도록 선수들 모두 더 많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한화 박정진]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