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장동건이 아내 고소영의 팬들에 감사 인사를 건넸다.
고소영은 지난 7일 자신의 팬클럽 '프리티 넘버원' 회원들과 팬미팅을 가졌다.
이날 팬미팅에는 전국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이 모였다. 팬들은 밤을 새워 직접 만든 케이크를 비롯, 바이올린, 플루트 연주 등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고소영을 감동시켰다. 특히 한 여성팬은 고소영을 위해 팬레터를 직접 낭독했고 순간 고소영의 눈시울이 붉어졌다는 후문이다.
고소영은 "한결같이 뜨거운 팬들의 사랑에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이날 남편이 주연을 맡은 영화 '마이웨이'를 함께 관람하는 코너를 마련, "오랜만에 팬미팅을 마련했는데 여러분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내조의 여왕답게 영화를 재미있게 봐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장동건 역시 이런 고소영에게 애정을 표했다. 영화 상영 전 스크린을 통해 등장한 장동건은 "항상 변함없이 고소영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직접 뵙고 인사 드리고 싶었는데 일본 프로모션 차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 아쉽다. '마이웨이' 즐겁게 관람해주시기 바란다"라고 팬들에 인사했다. 이어 아내 고소영에게는 "고맙고 사랑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장동건은 지난 5일 강제규 감독과 함께 오는 14일 일본 전역 300개관에서 개봉되는 영화 '마이웨이' 프로모션 차 일본으로 출국한 뒤, 7일 오후 귀국했다.
[사진=]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