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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하늘을 나는 상어가 등장해 조종사들을 놀라게 했다.
6일(현지시각) 영국 온라인매체 오렌지뉴스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한 조종사는 약 7천피트에서 빠르게 나는 상어를 보고 두 눈을 의심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크라이스트 처치 국제 공항에서 착륙을 준비하고 마침내 도달할 때 쯤, 한 상어가 1.5m 앞에서 자신을 응시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문제의 상어는 사실 풍선으로 원격제어 장난감이다. 'Air Swimmer'로 불리는 이 장난감은 뉴질랜드에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인기다. 이에 경찰은 탈출한 상어로 오해하는 보고들로 폭격을 맡고 있다.
전문가들은 상어풍선이 조종사들에게 충격을 주는 것 외엔, 헬륨으로 가득한 이 상어가 비행을 위협할 그 어떤 위험요소는 없다고 전했다.
[상어풍선. 사진 = 영국 오렌지뉴스 홈페이지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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