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인류의 멸망을 경고했다.
호킹 박사는 지난 6일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인류는 핵전쟁과 지구 온난화로 1000년 내 멸망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멸망을 막기 위한 해결책으로 우주 식민지 건설을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호킹 박사는 우주 식민지 건설 과정에서 외계 생명체가 맞닥뜨릴 경우 큰 재앙이 올 것이라고도 했다.
호킹 박사는 한편 8일 건강 악화로 자신의 70세 생일기념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미리 녹음된 음성 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전달했다.
지난 1963년 루게릭병에 걸려 투병 중인 호킹 박사는 특수 장치에 의존해 현재까지 우주와 블랙홀 등 각종 물리학을 연구해왔다.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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