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2' 정진운, 톡식과 홍대서 '롯 스피릿' 발산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TOP밴드' 우승팀 톡식(김슬옹, 김정우)이 2AM 정진운과 합동 무대를 가졌다.

톡식은 오는 30일 첫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이들은 드라마 출연자 정진운과 함께 합동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밴드 톡식은 록스타를 꿈꾸는 기린예고의 허풍쟁이 문제아 진유진(정진운 분)이 홍대에서 거리 공연을 펼치는 장면에 출연하였다. 정진운과 톡식 멤버들은 뛰어난 연주 실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를 선보여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톡식 멤버들은 진유진이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알고 분통해 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연기해 내,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후문이다.

실제로도 록 음악을 좋아하는 정진운과 선보인 최고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드림하이2'를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톡식은 "'드림하이2'에 출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정진운과의 호흡도 잘 맞아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촬영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톡식과 정진운의 공연은 오는 30일 9시 55분, '드림하이2' 첫회에서 방송된다.

[톡식과 정진운. 사진 = 홀림(Keyeast & JYP) & CJ 미디어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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