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오페라스타’ 출연 확정…“새로운 도전 떨린다”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박기영이 새해 첫 활동으로 tvN ‘오페라스타 2012’ 출연을 확정했다.

박기영은 이미 9일 김종서, 박지윤 등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프로그램 포스터 촬영을 마쳤다. 박기영은 “평소에 클래식과 오페라를 좋아해서 많이 듣는 편인데 직접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영광”이라며 “서바이벌 이전에 많은 선후배 가수들과 함께 무대를 만들어간다는 작업이 설레고 즐겁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뮤지션으로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어 떨리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하다”며 “프로그램을 위해 반짝 준비하는 오페라가수가 아닌 오페라 음악을 이해하고, 시청자분들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오페라 음악을 들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박기영의 ‘오페라가수’ 도전에 팬들은 “라이브의 여왕 박기영이기에 기대되는 도전” “매력적인 보이스로 오페라까지 섭렵”이라는 등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페라스타 2012’는 오는 2월 10일 오후 9시 첫 방송한다.

['오페라스타 2012' 출연을 확정한 가수 박기영. 사진 = 유니웨이브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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