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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드림웍스의 신작 애니메이션 '장화신은 고양이'가 개봉 첫 날 2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1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11일 개봉한 '장화신은 고양이'는 2만8245명의 관객을 동원해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과 '원더풀 라디오'에 이어 3위에 안착했다.
'장화신은 고양이'는 인기 애니메이션 '슈렉' 시리즈에서 화려한 칼솜씨와 카리스마를 갖춘 전문 킬러지만, 위기에 맞닥드리면 큰 눈망울로 상대방을 애절하게 쳐다보는 애교로 관객을 사로잡은 인기 캐릭터,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
슈렉을 만나기 전 장화신은 고양이의 모험담을 그린 이번 작품은 미국 현지에서는 지난 10월 개봉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더빙에도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셀마 헤이엑 등 할리우드 톱 배우들이 참여했다.
한편 이날 1위를 유지한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은 5만5540명을 동원했으며, 2위 '원더풀 라디오'는 4만2886명을 동원했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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