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예비신부 몸매는 비욘세…어머니 같은 사람”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개그맨 김병만이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에 대해 ‘어머니 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김병만은 11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SBS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서는 “다른 방송국에서 버라이어티를 하게 되면 신인상부터 시작하는데 공로상을 받고 최우수상을 받으니까 절친 수근이가 많이 배 아파하지 않을까한다"는 답변을 했다.

이어 김병만은 요즘 대세라는 리포터의 발언에 “원래 숫기가 없다 보니까 비행기 태워주면 좀 창피하다"고 쑥스러워 했다.

이상형에 대해 비욘세라고 밝힌 김병만은 "비욘세 하고 비슷한 사람이 있다. 체형이 비슷하다"고 자신의 예비신부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그는 "연상이다 보니까 좀 어머니 같은 사람이다"고 말하며 애정을 표했다.

김병만은 오는 3월 결혼 예정이었지만, 부친상으로 인해 결혼을 연기한 상태다.

[사진 = 김병만]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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